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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UCPC 예선 후기

작년 ICPC의 Entropi 팀이 그대로 돌아왔다.팀명을 Entropii로 하려다가 (대회 한 번 칠때마다 뒤에 있는 로마 숫자가 1씩 커지는 느낌) 재미가 없어서 기각.논의 끝에 Moonlight가 출제한 문제인 '멀티버스를 여행하는 한별이를 위한 안내서'에서 착안하여, '멀티버스를 여행하는' + (어떤 캐릭터)로 팀명과 닉네임을 짓기로 했다. 닉네임은 아래와 같이 지었다.Cenix820 (나) : 고양이블롭 (마땅한 최애캐가 없어서 그냥 들고왔다)Moonlight : 콜롬비나 하이포셀레니아Loreips : 카가미네 린 그리고 난 팀노트에 고양이블롭에 대한 컨셉질을 했다. (사실 컨셉만 내가 잡고 글은 Gemini가 썼다) 팀원 소개나 하자. 일단 작년 ICPC때의 소개를 그대로 들고왔다.Cenix8..

카테고리 없음 2026.06.28

2026년 일지 #3 - 6/15~6/18

6월 15일 (월)밤샘 분석화학개론 공부를 시작. kappa와 같이 개념을 정리하며 지식 주입을 계속했다.새벽 3시쯤 답답함을 느끼곤 자전거를 타고 학교를 돌아다니며 바람을 쐬었다. 중간고사를 잘 봤기 때문에 기말고사도 잘 해야 될 것 같아 더욱 압박감이 심했다. 게다가 방대한 암기 분량을 자랑하는 크로마토그래피는 아직 시작하지도 않은 상태였다.새벽의 시간이 더욱 빠르게 흐르는 법. 렉쳐노트의 90% 가량을 읽었을 때 벌써 창 밖이 밝아지고 있더라. 너무 피곤해서 잠깐 카페인 냅을 취했다. 우여곡절 끝에 아침 7시. 1회독 완료.1회독을 했다고 끝인가? 아니다. 이런 암기과목은 뒷부분을 외우면 다시 앞부분을 까먹기 마련이니 정리본을 계속 봐야한다. 화이트보드에 끄적이며 밤새 공부한 내용을 다시 외우고, ..

카테고리 없음 2026.06.19

2026년 일지 #2 - 6/8~6/14

6월 8일 (월)아침 9시에 무기화학 수업을 갔다가 점심으로 마쯔미(라멘집)에 갔다.유자냉라멘을 먹었는데, 그냥 뜨신거 시킬 걸이라는 생각이 들더라.분석화학개론 수업을 듣고 친구에게 주기율표를 세뇌시켰다. 주기율표 6주기까지 쓰는게 무기화학 기말고사 1번문제이다...여담으로 무기화학과 분석화학개론 둘 다 오늘이 마지막 강의이다. 무기화학은 이번 주 수요일에 한 주 땡겨서 시험을 보고, 분석화학개론은 녹강 올려주신단다.저녁으로는 태울관에 가서 김치국수?와 제육을 먹었다. 역시 제육은 맛있다. 냠냠그러고 낮잠을 3시간 정도 잤다. 아 진짜 공부해야되는데 이러면 어쩌냐!다행히 새벽에 할 예정이었던 과외가 취소되어 그때 W8에 가서 무기화학을 꽤 집중해서 공부했다. 반은 한듯공부하면서 룸메가 성심당에서 사준 작..

카테고리 없음 2026.06.17

2026년 일지 #1 - 6/1~6/7

6월 1일 (월)아침에 무기화학 수업을 갔다가 AI대학 출범식에 갔다.열심히 경청하려 했으나! 안타깝게도 자리가 없어서! 식권 받고 도서관으로 튀었다!(사전예약을 한 덕에 기념품과 점심밥을 얻었다) 분석화학개론 수업을 들은 후 낮잠을 잤다가 저녁으로는 순대국밥을 먹고 문샤인(양조 동아리) 정모에 갔다.6월 2일 (화)새벽에 무기화학 공부를 하려다, 문득 내가 고등학교 시절에 인스타 비계에 쓴 일지들을 읽어보게 되었다.고등학교 생활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기분이 좋더라.당시의 나는 하루하루를 기억하고 싶어서 일지를 쓰기 시작했었다. 그러다보니 뭐라도 쓰려고 기록을 남길만한 활동을 했고, 매일을 다채롭게 살아갈 수 있었다.고2 여름방학에 미국을 갔고 R&E를 했다. 새로운 경험으로 가득찬 나날을 보내니 일지를 ..

카테고리 없음 2026.06.08

2026 서울대학교 SCSC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Div. 2 후기 (+잡설)

5월 16일에 있었던 SCSC 대회를 치고 왔다. '소로휴가10만원보내면수상시켜준댔어요'로 참여했고, Div. 2에서 13등을 했다.대회 후기만 딱 쓰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그 전후의 이야기들도 풀어보고자 한다. 5월 9일PNUPC(부산대 대회)를 쳤다. 오픈콘 현장 참여자들 중 꼴지였다.아무리 채점기 이슈가 있었다지만 너무 말아먹었던 것 같다.일주일 뒤 SCSC에서는 제대로 치겠다고 다짐하며, 한 주동안 PS를 좀 하기로 다짐했다.그날 저녁 지하철에서 폰코딩으로 앳코더 ABC 457을 돌았다. 5월 12일ARC 219 버츄얼을 돌았다. A 말리고 B 잘 풀고 C 말리고 D 잘 풀었다. 5월 14일AWC 0068 Beta 버츄얼을 돌았다. 수업시간에 몰래 돌았다.C가 자료구조라서 말렸다. D를 풀고..

카테고리 없음 2026.05.21

나의 코딩 역사 #4 - 결실

2025년 2월 15일 프밍기 학인시 직전, 내 실력을 측정해보자는 의미로 2025 KSA Automata Winter Contest에서 빡겜을 해보자고 다짐했다.대회가 학교에 입소한 직후 친구들과 찜질방에 가기로 한 날과 겹쳤기에, 그냥 찜질방에서 코딩을 하기로 했다.2025 KSA Automata Winter Contest 후기0:00대회가 시작되었다. 난이도 오름차순으로 문제가 정렬되어있다길래 A부터 잡았다. 처음엔 소수판정 짜고 어떻게어떻게해서 7분만에 제출했는데, 바로 틀렸다. 조금 더 생각해보니 그냥 1부터 n까지 순서대로 쓰면 되길래 갈아엎고 구현해서 맞았다. 0:13 (100점, A solved) 이후에 B를 읽었다. 그리디하게 잘 구현하면 될 것 같아서 코드를 짜기 시작했으나, 풀이를 구..

카테고리 없음 2026.03.22

일본강하작전 2

이 글은 올해 2/18 ~ 2/21에 다녀온 일본 여행 후기글이다.일단 왜 제목이 일본강하작전 '2'인가? 를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2024년 여름, 나를 포함한 고등학교 친구들 9명이서 일본으로 졸업여행을 가기로 했다.그 톡방 이름이 '일본강하작전'이다. 그렇게 2025년 2월에 4박 5일간의 졸업여행을 다녀왔다!(귀찮아서 블로그에다가 글은 안썼다. 나중에 쓸 수도 있고 아님 말고)이렇게 일본강하작전이 무사히 완료되는 듯 했으나... 또 여행가자는 이야기가 나왔다.결국 어찌저찌 하다가 또다시 일본으로 가기로 했기에, 이번 여행이 일본강하작전 2가 되었다. 여행 준비 과정김해공항 - 나리타 공항 왕복 표를 4장 구매했다. 나머지 5명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한다.친구들이 괜찮은 숙소를 물어와서 숙소비를..

카테고리 없음 2026.03.08

2026 신년계획

1. 학업이수학점 100학점 이상 / 평점 3.9 이상으로 만들기수업 제발 좀 열심히 듣기비전략적 벼락치기 금지통계열역학 더 공부하기2. 연구 및 스펙개별연구 해보기화학분석기능사 취득장학금 받기또 할게 뭐있지3. PS 및 CP플랜디 타율 70% 이상코포 오렌지 달성LGCPC 본선 진출ICPC 아챔 티켓 따기솔브닥 마스터 달성?4. 건강매일 밥 2끼는 먹기매일 6시간 이상 수면주 3회의 격렬한 운동허리 관리 잘 하기허리디스크 나가리보다 심한 건강문제 생기지 않기5. 돈새로운 과외 1개 이상 구하기다른 알바 경험하기6. 시작분야에 구애받지 않고 새로운 프로젝트/활동 3개 이상 시도해보기7. 기타살아있기블로그 글 쓰기mythofys 숭배하기열심히 남은 2026년을 살아봅시다!여름방학 즈음에 목표 달성현황 올려..

카테고리 없음 2026.02.09

나의 코딩 역사 #3 - 쉬어가는 시간 (아님)

2025년 1월 2일친구들과 술을 마신 후 집에 돌아와서 코딩을 했다. 아침에는 운전면허 필기시험 교육을 들으면서 플래 정수론 문제들을 공부했다.왜냐하면 작년 여름에 필기를 이미 따놨기 때문이다;;; 그리고 1월 중순까지는 PS를 잠깐 쉬었다.여기저기 놀러다녔다. PS와는 무관하지만 그냥 내 여행 기록이나 함께 보도록 하자.일단 제주도여행 그리고 서울여행 그리고 통영여행까지 야무지게 갔다. 서울 여행 중, Blobfacepalm이라는 문제를 처음 알게 되었다.Diamond III 해 구성 문제로, 블롭이 귀여워서 이 문제를 붙잡아 보았다. 2025년 1월 19일마침내 Blobfacepalm을 해결했다.동생이 팔을 부숴서 입원한 바람에... 입원실에 누워서 밤새면서 푼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2025년 ..

카테고리 없음 2025.11.02

2025 ICPC 예선 후기

프밍기 학인시를 위해 기초 알고리즘을 공부하던 나에게, Moonlight는 팀 대회에 나간다는 허무맹랑한 꿈을 심어주었다.그땐 설마 내가 대회를 칠 실력이 될 때까지 PS를 하겠나 싶었다.그런데 벌써 PS에 입문한지 11개월을 넘어서 1년을 바라보고 있는 시점이 되었다.그동안 1,300개 이상의 문제들을 풀고, SCPC, LGCPC와 같은 굵직한 대회도 참가하며 경험을 쌓았다.약하지만 그나마 하나의 전력으로 쳐줄 법한 PS러가 된 것이다. 파이썬을 1도 다룰 줄 모르던 1년 전의 나는 지금 이 모습을 상상이나 했을까. 아무튼!고등학교 시절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들과 이번 ICPC에 도전장을 내밀었다.Cenix820 (나) : 저점이 높은 대신 고점도 그 정도이다. 쉬운 문제 스피드런과 해 구성하기가 강점이..

카테고리 없음 2025.10.12